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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8·S8+, 미국 친환경인증 최고 등급

입력 : 2017-08-01 11:24:14 수정 : 2017-08-01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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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미국에서 친환경인증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EAT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분해 재활용 용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의 세 가지 등급으로 인증한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지난 6월 미국 국립표준협회 ‘ANSI/UL 110 규격 휴대전화 지속 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EPEAT도 골드 인증을 받아 ‘EPEAT'와 '에코로고’ 통합 인증을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탄소 감축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권위 있는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러시아 생태연합으로부터도 ‘생명의 잎’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기술표준기관(ABNT)의 ‘콜리브리’ 마크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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