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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복귀전' 정현, 애틀랜타 오픈 1회전 탈락

입력 : 2017-07-25 11:42:03 수정 : 2017-08-02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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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정현(삼성증권 후원·53위)이 아쉬운 복귀전을 치렀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4만2750달러)’ 대회 본선 1회전(32강)에서 토미 폴(미국·291위)에게 1-2(6-4 2-6 3-6)로 역전패했다.

왼쪽 발목 부상 때문에 윔블던 남자 단식에 출전하지 않았던 정현은 프랑스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코트에 섰다. 하지만 아직 100%의 몸 상태는 아니었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3차례 서브에이스를 기록했지만, 6차례 더블 폴트를 범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체력적으로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현은 8월 말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가 올린 최고 성적은 이형택(은퇴)이 2000년과 2007년에 달성한 16강 진출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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