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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코미디쇼 ‘블랙코미디’ 1분 만에 전석 매진

입력 : 2017-07-23 14:26:01 수정 : 2017-07-23 1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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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BLACK COMEDY)'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는 지난 21일 옥션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지 1분여 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유병재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규모가 작은 공연이지만 국내에서 낯선 코미디 장르라는 한계를 딛고,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유병재는 그동안 예측 불가한 입담과 기발한 패러디로 자신만의 코미디 정서를 표출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말로 하는 영리한 코미디쇼'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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