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데뷔 보름남았다" 워너원, 시작 전부터 대박 행진

입력 : 2017-07-23 13:46:32 수정 : 2017-07-23 13:46: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전부터 꽃길을 걷고 있다.

각종 동영상 및 음반 선 예매, 예능 출연으로 화력을 더하고 있는 것. 워너원은 지난달 16일 종영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꼽힌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던 강다니엘의 인기는 명불허전. 강다니엘 팬클럽 ‘갓다니엘’은 지난 21일 그의 ‘쏘리쏘리’ 영상이 1017만 뷰(네이버TV 기준 이하 동일)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강다니엘은 각각 ‘겟 어글리’ 영상은 1037만 뷰, ‘열여줘’는 1015만 뷰를 돌파해 총 세 편의 1000만 뷰를 넘어선 영상을 보유하게 된 것. 데뷔 전임에도 강다니엘의 인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2위에 선정됐던 박지훈도 빼놓을 수 없다. 박지훈은 ‘GET UGLY(겟어글리)’, ‘상남자’, ‘OH LITTLE GIRL(오 리틀걸)’이 각각 1023만 뷰, 1065만 뷰, 1003만 뷰를 달성했다.

또한 워너원의 인기는 방송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강다니엘은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을 확정했다. 과거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인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지상파 MBC에 출연하지 못했다. 엠넷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워너원은 달랐다. 그들이 첫 MBC 예능의 포문을 열게 된 것이다. 워너원이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도 모습을 비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워너원은 tvN ‘SNL코리아’ ‘택시’ KBS 2TV ‘해피투게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음반 판매도 뜨겁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이 지난 19일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였던 것. 당시 앨범 유통 사이트 신나라레코드와 핫트랙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급증해 홈페이지가 다운되거나 접속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을 정도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미 선예매 및 일반예매에 걸쳐 약 2만여 석이 완전 매진된 상황. 그들의 데뷔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