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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 폭우로 인해 경기 일시중단…11시 30분 속개 예정

입력 : 2017-07-23 10:29:38 수정 : 2017-07-23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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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배병만 기자]올해 18번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로 상반기 마지막 투어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의 마지막 3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경기가 일시 중단했다.

23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파72, 6566야드)에서 열릴 이 대회에서 본래 비가 예상돼 오전 9시로 티업시간을 늦추었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30분 늦춘 9시 30분에 첫 팀이 출발했다. 하지만 폭우가 내려 한두홀 지나자 경기를 일시 중단시켰다. 선수들은 모두 대기상태에 있으며 향후 경기 속개는 날씨여부에 따라 주최측이 결정할 예정이다.

10시 20분 현재 파주시 일원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강우량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올해 US여자 오픈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이정은 6(21, 토니모리)가 이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man@sportsworldi.com

비 내리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의 서원밸리CC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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