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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하니, '정글의 법칙'에 딱 맞는 맞춤형 캐릭터

입력 : 2017-07-22 10:30:46 수정 : 2017-07-22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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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김병만에게 인정받았다.

21일 밤 10시, EXID 하니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 출연해 뭐든지 척척 해내는 의욕의 ‘하보스’로 변신했다.

스케줄 상 홍콩에서 바로 출발한 하니는 ‘바다에서 살아남기’, ‘초원에서 살아남기’ 책과 정글 필수품 등 만발의 준비를 해 무사히 경유지에서 병만족과 합류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빗줄기에 2시간 이상을 대기,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를 향했다.

출발 전부터 꼭꼭 숨겨둔 목적지는 괴수의 땅 ‘코모도 섬’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파충류이자 최대 몸길이 3m, 몸무게 165kg에 육박하는 코모도 드래곤이 있는 곳이다.

하니는 목적지 도착 후 송재희, 이완, 민규, 조정식과 함께 섬 탐사를 나섰다. 탐사하던 중 코모도 드래곤을 발견,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1시간 가까이 대치했으나 제작진이 위험에 대비해 준비한 모형이었던 것.

통발, 밧줄, 종이 냄비, 도끼, 파이어 스틸 등을 준비해온 하니는 병만족을 진두지휘하며 ‘하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하니는 대어를 낚기 위해 작살과 뜰채 망을 만들어 밤바다로 출격했다.

한편 EXID 하니가 등장한 ‘정글의 법칙’ 코모도 편은 김병만, 강남, 양동근, 송재희, 이완, 조정식 아나운서, 세븐틴 민규가 함께 출연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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