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쿠팡의 로켓배송은 전자상거래 산업을 넘어 유통 산업 전체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까지만 해도 사실상 거의 모든 유통 기업들에게 배송이란 상품을 운송하는 행위 그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쿠팡이 빠르고 친절한 로켓배송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장해 나가자 2017년 현재 전자상거래 업체는 물론 배송 사업체들도 배송서비스를 브랜드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2014년 약 3485억, 2015년 약 1조 1388억원, 2016년 1조 9159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비약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쿠팡의 배송전담직원인 쿠팡맨이 있었다.
쿠팡맨은 빠른 배송과 함께 친절한 고객응대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기 쿠팡맨으로 입사해 현재 AM(여러 개의 쿠팡캠프를 운영·관리하는 매니저를 뜻함, Area Manager)까지 올라선 지성호씨는 쿠팡맨은 운송-물류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닌 고객 서비스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같은 쿠팡맨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은 늘어났고 자연스레 회사는 성장해왔다.
쿠팡맨들은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업무적 능력을 인정받으면 본인의 노력에 따라 정직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쿠팡맨의 급여는 최소 약 4000만원(주6일 근무) 수준의 연봉이 주어진다. 쿠팡맨의 업무 평가기준은 3단계로 분류되는데 가장 높은1등급을 받는 경우에는 4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규직, 계약직에 상관없이 쿠팡맨이라면 모두 ▲연차휴가(연 15일) ▲4대보험 ▲임직원 및 가족 단체보험 ▲ 건강검진(연1회) ▲명절선물 ▲경조사 지원(결혼,출산,환갑,칠순 등) ▲리조트 이용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또 일반 택배와는 달리 유류대, 차량유지 비용 등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므로 쿠팡맨은 담당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다.
쿠팡은 빠른 성장과 더불어 로켓배송이 확대됨에 따라 쿠팡맨 수시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경력, 학력, 나이, 성별 제한 없이 고객 감동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라면 누구나 쿠팡맨에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수도권 및 광역시 등 전국 단위로 있어 전국 어디서든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주 2,3,4,5,6일 근무제 중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근무제를 유연하게 선택하여 입사 할 수 있다.
쿠팡맨 지원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쿠팡맨 채용'을 입력하면 검색되는 채용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1차 화상 및 대면면접, 2차 직무테스트(운전, 인성, 체력)를 모두 거치면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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