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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개봉 9일만에 20만 돌파… '노트북' 재개봉 넘어섰다

입력 : 2017-07-21 09:01:15 수정 : 2017-07-21 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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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플립’이 누적관객수 20만을 돌파했다.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영화 ‘플립’이 개봉 9일 째인 지난 20일 20만 흥행 고지를 찍었다.

영화 ‘플립’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 속 첫사랑 소재를 소년과 소녀, 두 주인공의 관점을 교차하면서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명감독 롭 라이너가 2010년 만든 작품으로, 극장 개봉 없이 다운로드 만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첫사랑 로맨스의 레전드로 꼽혀왔다.

두 소년 소녀의 순수한 첫사랑 스토리가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작품’,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영화’,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인생 영화’라는 평을 모은 영화 ‘플립’은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7년 만에 극장에서 정식 개봉됐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플립’은 개봉 9일 째인 20일, 2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재개봉 흥행작으로 꼽히는 ‘500일의 썸머’와 ‘노트북’ 등의 스코어를 모두 넘어섰으며 주말 연휴가 지나면 30만 관객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0만 흥행에 성공한 ‘나의 소녀시대’의 20만 돌파 기록보다 5일 빠른 속도라 앞으로 어디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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