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준기, 4년 만에 현대극… "사극을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입력 : 2017-07-19 15:11:45 수정 : 2017-07-19 15:30: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복귀한다.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윤호 PD, 홍승현 작가,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극을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하다(웃음).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톤에는 어려움은 없다. 산과 들 전국 팔도를 뛰어다녔다. 지금은 도심에서 촬영을 하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극으로 복귀하면서 기대감이 크다. 부담이 되기도 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설득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좋은 분들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복을 입고 하면 동작이 커보여서 멋지긴 하다. 현대극은 신속하고 절도감과 다이나믹함이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준기는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 이후 4년 만에 현대극을 맡았다.

‘크리미널마인드’ 미국 동명 원작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국 드라마다.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