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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나쁜 녀석들2’, 잇딴 하차… 대타 배우들 실력발휘할까

입력 : 2017-07-19 10:25:28 수정 : 2017-07-19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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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나쁜 녀석들2’ 하차 소식을 전했다.

OCN ‘나쁜 녀석들2’ 측은 19일 “검사 노진평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던 강하늘이 군 입대 일정이 제작진과 협의했던 촬영 스케쥴과 맞지 않아 최종 하차하기로 했다. 추후 해당 캐릭터의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쁜녀석들2’는 지난 17일 배우 엄태구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상황. 엄태구는 극 중 대신 형을 살아주는 속칭 형받이의 한강주 역을 맡기로 했으나 최근 영화 ‘안시성’ 촬영 도중 부상으로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 부상이 심각한 상태다. 해당 역할에는 배우 지수가 대신하게 됐다.

‘나쁜녀석들’은 지난 2014년에 처음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나쁜 녀석들2’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이들이 부패한 기득권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원년 시즌보다 더 근원적인 악을 다루며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38사기동대’보다 훨씬 폭발력있는 응징이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38사기동대’를 만든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며 박성웅 박중훈 주진모 등이 캐스팅됐다.


하지만 연달아 캐스팅됐던 배우들이 바뀌며 ‘나쁜녀석들2’ 제작이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강하늘 자리엔 누가 캐스팅될지 관심이 모인다. 또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이 제 역할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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