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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3신 대담… 한 자리에 모인 '남주혁-정수정-공명'

입력 : 2017-07-18 14:56:37 수정 : 2017-07-18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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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 측이 18일 한 자리에 모인 남주혁, 정수정, 공명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백(남주혁 분)-무라(정수정 분)-비렴(공명 분)이 한 자리에 모여 보는 사람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수국-천국의 세 신이 신석의 행방을 놓고 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하백-무라-비렴의 3신 3색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이들의 표정만으로 서로 다른 감정이 전해진다. 하백은 싸늘한 눈빛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무라-비렴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무라는 바짝바짝 말라오는 입술과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듯 초조한 표정이 좌불안석 상태인 반면 비렴은 모든 게 못마땅한 심드렁한 표정으로 하백을 마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백-비렴은 신계에서부터 서로를 향한 불신의 기류를 풍겨왔기에 두 신 사이에 포착된 불꽃 튀는 신경전은 긴장감까지 불러일으키며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 과연 서로 다른 표정 속에 하백은 신석을 회수해 왕위계승자의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지, 무라-비렴은 하백의 행보에 끝까지 반기를 들 것인지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하백-무라-비렴의 첫 3신대담이 오늘 밤 방송되는 6회에서 공개된다. 신석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하백의 모습이 담겨 ‘신석 회수하기’의 물꼬를 틀 예정”이라며 “특히 하백-무라-비렴의 날 선 대립이 그려지는 만큼 앞으로 세 신 사이에 펼쳐질 사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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