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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 무리뉴와 재회를 꿈꾸다…첼시는 유벤투스 원해

입력 : 2017-07-17 16:14:19 수정 : 2017-07-17 16: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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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첼시로 이적한 티에무에 바카요코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네마냐 마티치가 48시간 내에 맨유로 이적해 조세 무리뉴와 재회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마티치의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를 책정했다. 유벤투스, 맨유 등이 마티치를 원하는 가운데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를 하이재킹한 맨유보다는 유벤투스로 마티치를 보내려 하고 있다.

그러나 마티치는 첼시에서 함께한 옛 스승 무리뉴 밑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맨유는 마티치에게 계약기간 4년에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 원)를 제안하며 그를 유혹하고 있다.

마티치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안데르 에레라, 폴 포그바, 마루앙 펠라이니, 마이클 캐릭 등과 중원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또한 194cm의 마티치는 가뜩이나 장신이 많은 맨유 미드필더진에 한층 더 높이를 더하게 된다.

바카요코의 이적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된 마티치가 무리뉴의 품에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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