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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둥지탈출’, 연예인 가족 이야기 "이번에도 히트다 히트"

입력 : 2017-07-16 11:20:48 수정 : 2017-07-16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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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연예인 가족 이야기를 다룬 ‘둥지탈출’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둥지탈출’이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배우 박상원, 최민수, 이종원, 김혜선과 개그우먼 박미선, 국회의원 기동민의 자녀 6인이 낯선 땅 네팔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와 비슷한 콘셉트로 부모들이 자녀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담는다.

일부 부모는 지금까지 자식을 키워오면서 보지 못했던 행동에 놀라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대견한 모습에는 박상원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과거 MBC에서 ‘아빠 어디가’로 화제를 일으켰던 장본인. 그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낯선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살아보는 경험이 중요한 친구들로만 팀을 이뤘다. 방송에서 분명히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6인이 어떤 모습으로 부모와 시청자를 울고 웃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둥지탈출'은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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