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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화류계 스토리… '비스티걸스' 13일 개봉 확정

입력 : 2017-07-09 10:37:14 수정 : 2017-07-09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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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하정우, 윤계상 주연으로 호평받은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여성판이 공개된다. 크랭크인 당시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고은아, 유소영 주연의 영화 ‘비스티걸스’(제작 마고필름)가 오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비스티걸스’는 고은아가 텐프로 마담역으로 유소영이 텐프로 에이스로 출연하여, 파격적인 노출과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았던 신예 김서지가 텐프로 아가씨 역으로 출연하여 파격적이고 수위 높은 베드씬을 소화했다고 알려져 과연 베드씬의 수위가 어느 정도 일지에 대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제작사인 마고필름 관계자는 “수위 높은 베드씬과 룸 안에서의 겁탈 장면 등 파격적인 촬영 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많은 분들이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준만큼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영화의 개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비스티걸스’는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는 여성 호스티스들의 화려한 삶을 적나라하고 자극적이게 보여주며, 실감 나는 텐프로 업소의 모습과, 연예기획사대표와 텐프로 마담과의 모종의 거래를 통해 힘없는 신인연기자를 업소에 팔아넘기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연예계의 부정적인 모습과 유흥업소 아가씨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리얼하게 담은 작품으로, 주연배우로는 고은아, 유소영, 김서지, 이정혁, 신민철이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 장태성과 손호균, 류성현이 특별출연한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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