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살면서 이런기회가 또 올까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치아를 한껏 드러내며 포즈를 취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다.
이어 “독일교민과 함께한 행사때문에 공군1호기 전용기 다 타보고 그것도 대통령 과함께. 아무쪼록 무사히 행사마치고 마지막 호텔로비에서 헤어지는중! 문재인 대통령은 함부르크 G20 으로!”라며 “송은이 보고있나 내조덕인가? 덕분에 출세했어 내가! 아는형님 보고있나 호동형 오프닝에 멱살잡으로 오겠군! 따르릉 하지말랬지? 하면서! 경규형 보고있으요?”라고 덧붙이며 함께 방송중인 동료 연예인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6일(한국 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재독 동포들을 초철해 마련한 독일 동포 간담회에서 자신의 노래 ‘따르릉’을 불러 화제가 됐다. 김영철은 지난 5일 독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해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비즈니스석에 앉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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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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