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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어택] 톰 홀랜드, 韓 팬 열정에 감탄 "가장 흥분되는 나라"

입력 : 2017-07-03 15:01:23 수정 : 2017-07-03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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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톰 홀랜드가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하 스파이더맨)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존 왓츠 감독을 비롯해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6번째 영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된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톰 홀랜드는 “프레스투어를 하는 동안 여러 나라에 가는데, 한국이 가장 흥분되는 나라다.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을 만났는데 열정인 사랑을 보여줘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한국팬들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최고의 팬들인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입국한 이들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톰 홀랜드는 오후 비행기로 출국, 1박 2일간 짧은 일정을 마친다. 5일 개봉.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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