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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걸그룹 음원 이용자수 최고 기록 '기염'

입력 : 2017-06-25 14:09:24 수정 : 2017-06-25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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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4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며 걸그룹 대전의 승기를 잡았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Purple(퍼플)’이 공개된 이후, 마마무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믿듣맘무’의 저력을 드러냈다.

현재(오전 10시 기준)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멜론과 엠넷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발매 2시간 만에 1위를 차지한 후, 62시간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이 곡으로 멜론 24시간 누적 이용자수 940,435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7월 원더걸스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 이후, 걸그룹 음원 가운데 최고의 기록이다.

이에 마마무는 팬들을 위한 ‘음원차트’ 1위 기념 버스킹을 깜짝 발표했다. 마마무는 오늘(25일) 저녁 8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팬클럽 ‘무무’들과 뛰고 춤추는 이벤트를 개최, 팬통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멤버들의 자기자랑을 재치 있게 녹여진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귀여운 허세미를 장착한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그리고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6연속 히트에 성공, 명실상부 ‘걸그룹 음원퀸’으로 자리매김 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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