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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무한도전' 이효리-김수현, 동반출격…'원투펀치 매력폭발'

입력 : 2017-06-25 10:43:30 수정 : 2017-06-25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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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수현이 ‘무한도전’에 동시 출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이효리가 출연한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과 김수현의 '찾아라 맛있는 밥차' 특집 1탄이 그려졌다.

먼저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에서 이효리와 김설진은 ‘무도’ 멤버들에게 맞춤 댄스 제안을 펼쳤다. 특히 무용가 김설진은 이효리에게도 춤을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과도한 섹시 댄스를 선보이자 디테일한 섹시 댄스를 제안한 것. 이효리는 그에 맞게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김설진은 유재석에게는 섬세한 춤을, 양세형에게는 시선처리의 중요성을, 배정남에게 모델 포즈를 접목시켜보라고 했다.

이어 '찾아라 맛있는 밥차' 특집에서는 김수현이 자신의 특기인 볼링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지난회에서 김수현의 볼링 활약에 선물로 밥차를 선사했다. 대신 한 번 더 볼링 게임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김수현은 볼링장으로 향했고 연신 스트라이크를 성공했다. 제작진이 김수현의 몰래카메라를 위해 특수 장치를 설치해놨던 것. 이내 김수현은 실수를 연발했고 ‘무도’ 멤버들이 연속 스트라이크를 해냈다. 김수현은 뒤늦게 속임수라는 것을 눈치챘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특급 스타 이효리와 김수현이 ‘무도’에서 활약을 펼친 이날 방송분은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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