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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적수 없다…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7-06-22 09:27:40 수정 : 2017-06-22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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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강력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평일에 개봉한 외화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적수 없는 흥행 독주와 더불어 80%가 넘는 예매율로 1위 수성을 유지하며 주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로써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5편 모두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일인 21일 하루 동안 28만60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만7856명이다.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사상 최고 기록으로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0만6504명/5월 24일 기준), ‘원더 우먼’(20만6944명/5월 31일 기준), ‘미이라’(21만4599명/6월 7일 기준)의 개봉 첫 주 수요일 스코어보다도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5편 연속 예매순위 1위의 기록에 이어 시리즈 전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의 대기록을 세우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2일째인 22일에도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틀 만에 50만 명 관객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재 80%가 넘는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금주 주말 흥행 독주가 확실시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해 역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는 등 이후 성적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패트리어트 데이’, ‘딥 워터 호라이즌’의 마크 월버그가 전편에 이어 케이드 예거로 돌아오고, 레녹스 중령 역으로 인기를 끈 조쉬 더하멜이 다시 등장한다.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새롭게 합류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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