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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18일 용인에서 개최

입력 : 2017-06-16 10:53:02 수정 : 2017-06-16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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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1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에서 시즌 3번째 경기를 개최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훈풍을 증명하듯 지난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이례적으로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슈퍼레이스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대회의 규모도 성장했다. ‘Cadillac 6000 클래스’에는 역대 최고 참가대수를 기록했으며 F1의 참가 차량과 동일한 24대의 스톡카가 이번 3전부터 경기장을 질주한다. 이외에도 ‘ASA GT 클래스’ 총 45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총 34대가 참가 신청했다.

올해 용인에서 2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1만 관중을 넘어 2만 관중 시대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즌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대결 구도는 경기의 재미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Cadillac 6000 클래스’에서는 작년 GT 클래스 최강자인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 선수의 참여로 톱드라이버들의 불꽃 튀는 스톡카 전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의 내부경쟁 구도를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앞선 2전에서 이재우 선수(쉐보레 레이싱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쉐보레 레이싱팀’ 대 ‘서한퍼플’의 대결로 바꿔 놓았다. 이와 달리 GT2클래스에는 연승 중인 이원일 선수(원레이싱)의 독주를 권봄이 선수(서한퍼플-블루)가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개막전 Cadillac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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