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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

입력 : 2017-06-15 19:24:08 수정 : 2017-06-15 1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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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기아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희망의 녹색 불을 켭니다”

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아디스아바바 시 리데타 구에서 현지 시각으로 14일 아토 자루 시무르 아디스아바바 직업훈련청장, 정병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이순남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에드워드 브라운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한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이번에 완공된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가 인재 양성, 취업 및 창업 환경 제공 등 지역 취약 계층의 빈곤 해소를 위한 자립 능력 함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에티오피아에서 DKD(Disassembly knock down) 방식으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정비훈련센터 건립은 회사의 사업뿐만 아니라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현지 청년들의 직업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아프리카에 학교, 보건센터, 정비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며 자사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2012년부터 매년 확대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설명
1. 김문환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왼쪽부터), 이순남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정병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에드워드 브라운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 양승호 월드비전 한국회장, 김문환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이순남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에드워드 브라운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회장, 정병국 의원, 아토 자루 시무르 아디스아바바 직업훈련청장, 도영아 에티오피아 코이카소장, 이철신 한국 월드비전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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