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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상' 손흥민, 결국 수술대로… 4주 재활 예상

입력 : 2017-06-15 13:18:19 수정 : 2017-06-15 2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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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샤인’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앞서 손흥민(25·토트넘)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 경기 전반 30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을 하다 손목이 크게 꺽이는 부상을 당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결국 이근호(강원)과 교체,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했다.

진단 결과는 오른팔 전완골(팔뚝 뼈) 골절상. 손흥민은 14일 다른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고 바로 병원으로 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손흥민의 부상부위를 검사한 결과 우측팔 전완골부 요골 골절로 판명됐다. 이번주 중으로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행히 아주 큰 부상은 아니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8월 31일 이란전(홈)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원정)과의 최종예선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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