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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 인원 11명 확정…계속되는 논란 이겨낼까

입력 : 2017-06-09 17:17:24 수정 : 2017-06-09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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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 인원이 11명으로 확정됐다.

9일 CJ E&M 측은 “최종 인원은 11명이 맞아”면서 “3차 순위발표식에서 공개될 생존 연습생 인원수는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인원이 11명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만을 표출했다. 처음부터 11명으로 공지된 사항인데 최종 선발을 앞두고 제작진에서 일방적으로 인원 변경을 통보했다는 이유에서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시즌1의 인기를 이어 받아 더욱더 많은 화제를 몰고 있다. 그러나 뜨거운 인기만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몇몇 연습생의 사생활이나 공정하지 못한 행동으로 논란이 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특정 연습생을 밀어준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다. 이번 3차 순위발표식에서 살아남는 연습생의 절반 정도가 데뷔하기 때문에 국민프로듀서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각종 논란을 뒤로 하고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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