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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슈돌' 이범수 "노 메이크업 처음엔 부담…잘한 결정이더라"

입력 : 2017-06-01 15:10:32 수정 : 2017-06-01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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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1일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만난 이범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작정하고 마음 편하게 들어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범수를 똑닮은 외모로 ‘범수 여러 명’이라는 뜻의 범수즈란 별명을 얻게 된 다을이와 소을이는 다음회를 이름의 앞글자를 딴 ‘소다남매’, ‘국민남매’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범수는 최근 ‘슈돌’에서 13개월의 출연을 마무리 짓고 영화 제작 현장으로 돌아간 상태다.

그는 “처음에는 노 메이크업, 자고 일어난 뒤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다른 가족 중에는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분들도 있더라”며 “저도 역시 고민을 하긴 했었다. 그런데 그러고 싶지 않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범수는 “저는 ‘슈돌’을 통해서 연예인 이범수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살고, 힘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일반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평범한 자연인 아빠 이범수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결론적으로 내추럴한 모습으로 임한 것이 잘한 결정이었다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범수는 현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자 겸 배우로 촬영중이다. 하반기 개봉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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