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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소방차 이상원, 컴백 초읽기…제2의 전성기 열까

입력 : 2017-05-24 10:43:06 수정 : 2017-05-24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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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소방차 이상원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광화문에 아침’ 그때 그 사람 코너에 이상원과 걸그룹 트위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원조 아이돌의 귀환 ‘소방차’ 이상원이란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이상원은 과거 소방차 시절의 인기와 컴백 준비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같은날 정오(오후 12시)에 공개될 새 앨범 ‘파티’(Party)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후배 걸그룹 트위티의 해린은 “얼굴도 똑바로 못 쳐다볼 대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원이 트위티와 연습실에서 동고동락하며 춤선생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트위티는 이번 앨범에서 피처링하며 이상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밴드 퓨어와 함께 무대 연습에 여념이 없는 장면들도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원은 새 앨범에 대해 “예전에 못했던 것들을 남기고 싶었다. 그 당시 범위가 안됐던 부분들을 보여주고 싶다. 꿈을 남기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상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카운트다운을 개시한 바 있다. 당시 소방차 멤버 정원관, 김태형이 참석해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이며 이상원의 컴백을 전격 지지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재원, 룰라 멤버 김지현, 걸그룹 다이아, 립버블, 트위티, 바바, 워너비 및 밴드 퓨어 등이 대거 참석해 선배 가수의 귀환을 환영했다. 

이상원은 24일 정오 새 싱글앨범 ‘파티’(PARTY)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 발표는 2007년 ‘로맨스’(Romance)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수록곡은 ‘파티’과 ‘통화중’ 등 2곡이 공개된다. 타이틀 곡인 ‘파티’는 누 디스코를 바탕으로 색소폰 사운드가 가미된 곡이다.

이상원이 이번 신곡 ‘파티’로 과거 소방차 시절 댄싱머신을 뛰어넘어 선배 가수 조용필처럼 제2의 ‘바운스’ 열풍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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