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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이덕화·장혁진·김예원, 명품 연기로 미친 존재감 입증

입력 : 2017-05-24 10:17:33 수정 : 2017-05-24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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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의 명품 조연들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무결점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덕화·장혁진·김예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드라마 속 깨알 지분 속에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극 중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덕화는 현재 지욱과 지은혁이 몸담고 있는 ‘변앤파트너스’ 로펌의 대표 변영희을 맡았다. 그는 지욱에게 스스럼없이 “잤어?”라며 지욱과 봉희의 사이를 궁금해하며 불면의 밤을 지내는가 하면 아직 ‘검사’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지욱을 향해 호통을 치며 그를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치 시청자와 같은 입장으로 빙의 된 듯 지욱과 봉희를 바라보며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 조연이 있다. 바로 지욱의 검사 시절을 함께 한 우직한 검찰 수사관 방계장 역의 장혁진이다. 극 중에서 그는 지욱을 깍듯이 모시면서도 때론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날리는 친한 형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창욱과 환상의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봉희와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할 정도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 나지해 역의 김예원이다. 그는 봉희의 구남친 장희준과 바람을 핀 장본인이자 봉희와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검사가 된 지해와 변호사가 된 봉희는 법정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영원한 ‘앙숙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24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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