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여진구)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 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 형사 준혁(김강우), 두 남자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써클’ OST Part.1 ‘같이 걸을까’는 2007년 발매된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곽진언이 직접 편곡을 하고, 원곡의 폭발적인 감성을 그만의 부드러운 중저음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원곡자인 이적은 곽진언과 같은 소속사의 선배로, 곽진언의 리메이크를 흔쾌히 수락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써클’ 제작진은 드라마 기획 초기부터 곽진언을 가창자로 염두에 두고, 극의 분위기를 잘 담아낼 수 있는 OST를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곽진언의 ‘같이 걸을까’는 어제(22일) 방영된 ‘써클’ 첫 화에서 우진(여진구 분)과 범균(안우연 분)의 형제애가 돋보이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은 이어진 두 세계 인간의 감정이 통제되어야만 인류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구에 온 외계인과 이에 얽힌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곽진언이 참여한 OST ‘같이 걸을까’는 오늘(23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CJ E&M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