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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칸 공개 후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부상

입력 : 2017-05-23 09:15:28 수정 : 2017-05-23 0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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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올 해 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 중 하나!”(Screen Daily)로 손꼽히고 있는 ‘윈드 리버’가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및 주목할 만한 시선 스크리닝 직후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 등장”(Entertainment Weekly)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코리(제레미 레너)가 어느 날 황량한 설원 위에 버려진 10대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FBI 신입 요원인 제인(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내용으로,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작 ‘로스트 인 더스트’의 테일러 쉐리던이 선사하는 범죄 액션 트릴로지의 완결판이다.

일찍이 선댄스영화제 및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 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윈드 리버’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일,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었던 스크리닝 행사 직후, 감독 테일러 쉐리던, 배우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은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해외 매체들의 수많은 인터뷰 요청 세례를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cassel@sportsworldi.com

사진=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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