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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 빠른 속도로 100만 돌파

입력 : 2017-05-22 09:22:42 수정 : 2017-05-22 0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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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충격적인 공포 영화 ‘겟 아웃’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점유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예감한 ‘겟 아웃’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00만397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5일만에 100만을 넘은 ‘겟 아웃’의 기록은 역대 공포 외화 흥행작인 ’23 아이덴티티’보다 1일, ‘컨저링’보다 4일, ‘컨저링 2’보다 5일, ‘라이트 아웃’보다 8일, ‘맨 인 더 다크’보다 무려 20일 빠른 속도다.

이처럼 역대 외화 공포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눈길을 사로잡는 ‘겟 아웃’은 개봉일인 17일 당시, 동시기 경쟁작 대비 적은 상영관 수 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19일에는 740개의 상영관 확보에 이어 20일에는 923개, 21에는 945개의 상영관을 확보하며 주말 3일 연속 상영관 수 증가 추이를 보이는 등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며 개봉 2주차에도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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