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전에 청와대 내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면서 “자리를 준다는 이야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KBS 입사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을 돕기 위해 퇴사하고 캠프에 참여했다. 이후 경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아 각종 유세 행사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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