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위너의 'REALLY REALLY'와 아이유의 '팔레트', 지코의 'She`s a Bab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앞선 28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던 걸그룹 라붐이 1위 후보에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아이유는 음원+음반 점수에서 5000점을 받아 각각 2656점, 2688점에 그친 위너와 지코를 제쳤다. 현재 아이유의 신곡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붐은 음원차트 순위는 낮지만 방송 점수와 음반 점수가 높아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를 넘을 수 있었지만 ‘쇼 음악중심’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쇼 음악중심’은 선별의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음악 장르의 다양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순위제가 부활했다.
한편 이 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조상돌 젝스키스의 컴백이 눈길을 끌었다. 젝스키스는 신곡 두곡을 선보였다. 이밖에 다이아, 위너, 틴탑, EXID, 스누퍼, 정기고, 이해리, 라붐, SF9, 베리굿, 바시티, 모모랜드, 보너스베이비, 인엑스, 최낙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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