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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공시 이여상, 새 팀 찾을 수 있을까

입력 : 2017-04-29 16:43:58 수정 : 2017-04-29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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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권기범 기자] 이여상(33)은 새 팀을 찾을 수 있을까.

롯데가 내야 유틸리티 요원 이여상을 웨이버공시 신청했고, 지난 28일 날짜로 공시가 됐다. 

웨이버공시는 소속 구단이 그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의미다. 공시된 선수는 일주일 이내 양도신청하는 구단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 권리를 갖지만, 사실상 방출통보다.

이여상은 부산공고-동국대를 졸업하고 삼성과 한화를 거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006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뒤 2008년 4월 트레이드(포수 심광호)를 통해 한화로 옮겼다. 이후 2013시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1라운드 전체 6순위)에서 고향팀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통산 478경기에서 타율 0.224(994타수 223안타) 14홈런 110타점 35도루를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팀사정상 결정된 일”이라고 전했다. 이여상은 이미 롯데 구단에 인사를 하고 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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