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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일' 추신수, 7G 만에 선발 제외…팀은 3-6 패

입력 : 2017-04-29 14:27:30 수정 : 2017-04-29 14: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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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7경기 만에 휴식일을 가졌다.

텍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의 이름은 선발 라인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21일 캔자스시티전에서 결정한 이후 8일 만에 선발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날 텍사스는 마이크 나폴리를 지명타자로 내세웠고, 우익수 자리에는 노마 마자라를 기용했다. 추신수는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58 출루율 0.380 장타율 0.394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시즌초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팀내 다른 타자들과의 타격 관련 지표를 비교해 볼 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감안하면 휴식 차원에서 이날 출전은 불발됐던 걸로 보인다.

한편, 텍사스로서는 타선의 빈공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특히 중심타선이 9타수 1안타에 그치며 해결사 부재에 허덕였다. 반면 에인절스는 홈런포 3방을 앞세워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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