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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4인조 EXID의 첫 음악방송 1위, 더욱 남다른 이유

입력 : 2017-04-25 20:28:55 수정 : 2017-04-25 2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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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가 정상에 올랐다. 솔지를 제외한 4인조 EXID로 이뤄낸 첫 1위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EXID는 25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낮보다는 밤'으로 공민지, 이해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쉽게도 EXID는 이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후배 가수들의 진심어린 축하로 EXID의 1위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EXID는 건강이상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간 솔지를 제외하고 4인조로 컴백했다. 메인보컬 부재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프로듀싱을 맡은 LE의 영리함 덕분에 하니-혜린-정화로 이어지는 보컬라인의 음색이 한층 돋보일 수 있었다. 그렇게 '낮보다는 밤'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꾸준히 활동한 덕분에 활동 3주차에 음악방송 첫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EXID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상황. EXID는 솔지가 건강에서 회복하고 기분 좋게 합류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한다는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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