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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어택] '보안관' 조진웅 "롯데 열혈팬, 영화 속 패배 가슴 아파"

입력 : 2017-04-24 17:02:53 수정 : 2017-04-24 1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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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속 롯데자이언츠가 경기에서 패배한 장면에 대해 개인적인 소감을 전했다.

24일 영화 '보안관' 언론시사회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이날 자신이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실제 내 주변에 롯데 팬이 NC로 이동한 사람이 있다. 그 친구와는 더이상 같이 야구를 보지 않는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그는 영화 속에서 롯데자이언츠가 패한 경기를 다룬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다. 자유 의지에 따라 응원하는 팬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꼭 영화 속에서 롯데가 지는 경기를 넣어야 했나 김형주 감독에게 묻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난해 롯데 야구가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다. 많은 롯데 팬들은 영화 속 장면을 보면서 가슴 아플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닌 것 같다. 롯데가 가을 야구 신명나게 했으면 좋겠다"고 팬으로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의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컬수사극이다. 오는 5월 3일 개봉.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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