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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4110만~4850만원

입력 : 2017-04-08 03:00:00 수정 : 2017-04-07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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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6일부터 ‘2018년형 모하비’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더욱 강화된 안전성, 향상된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주목된다.

2018년형 모하비는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개선되어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장 디자인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드라이브 와이즈를 운영해 강화된 안전성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함으로써 향상된 편의성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의 신규 도입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풋무드/풋램프,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무선 충전기’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더 뉴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SUV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형 모하비는 SUV 명가인 기아차의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의 기아차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2018년형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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