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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공포부터 휴먼 드라마까지… 풍성한 4월 극장가

입력 : 2017-03-31 10:31:09 수정 : 2017-03-31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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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하는 4월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4월을 공포로 물들인다…‘링스’

4월의 봄을 가장 먼저 반길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년만에 돌아온 레전드 공포 ‘링’ 시리즈의 ‘링스’이다. 보고 나면 7일 안에 죽는 저주의 영상을 본 남자 친구를 대신해 뛰어든 ‘줄리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을 담은 이야기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7일간의 죽음의 징후가 보다 상세히 밝혀질 예정이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화한 더욱 강력해진 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디오 테잎을 통해 퍼지던 저주가 디지털 파일로 진화하게 되면서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겉잡을 수 없이 퍼질 가능성을 예고하는 등 새로워진 설정과 규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처럼 13년만에 보다 강력해진 저주로 돌아온 ‘링스’는 포스터, 예고편 등이 공개될 때마다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 나오는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저주 영상의 풀 버전인 일명 ‘저주의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CGV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82만명을 <링스>의 공포에 감염시키며 공포 영화 시즌의 시작을 기다린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해냈다. SNS시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원혼의 저주 ‘링스’는 4월 6일 극장가를 레전드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장수 액션 프랜차이즈…‘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국내 관객수 300만명을 동원하며 사랑받는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여덟 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으로 4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메카닉’시리즈의 제이슨 스타뎀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등장하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전사 샤를리즈 테론이 새로운 악당으로 합류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2일 개봉.

▲슈퍼 히어로의 세대교체…‘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파워레이져스: 더 비기닝’이 4월 국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에 큰 스케일의 볼거리를 예고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트와일라잇’ ‘헝거게임’의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과 ‘파워레인져스’ 시리즈가 총 7부작으로 기획되었다는 소식으로 할리우드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가 탄생할 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월 20일 개봉.

▲대선을 앞두고 펼쳐질 선거 드라마…‘특별시민’

천만배우 ‘명량’의 최민식, ‘곡성’의 곽도원, 라미란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출연진으로 극장가를 설레게 하고있는 영화 ‘특별시민’도 4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별시민’은 정치인 ‘변종구’(최민식)가 헌정 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 도전에 나서는 선거전을 그린 이야기로, 최민식의 입체적인 정치인 연기는 물론 문소리, 곽도원, 라미란 등 탄탄한 조연진이 가세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실제 선거판과 가깝게 묘사된 이야기를 담았다는 소식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4월 26일 개봉.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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