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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남녀 중·고·대학·실업대항 스피드대회 개최

입력 : 2017-03-23 09:17:05 수정 : 2017-03-23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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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16~17시즌 마지막 국내대회인 2017 중·고·대학·실업 대항 스피드 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이 종목별 입상선수를 가릴 뿐 아니라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부에 속한 팀 간 대결도 진행하는 대회다.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경기를 진행하고 종목별 입상선수가 속한 팀에 입상 순위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로 종합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대회에는 총 190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팀추월과 매스스스타를 제외한 다른 종목은 1인 2종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팀 순위 시상은 팀추월 경기에 출전한 팀에 한해 자격이 부여된다.

노선영(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준호(한체대), 박지우(한체대) 등 이번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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