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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파격 분장에 소을 울음보...휴머니즘과 함께 '훈훈'

입력 : 2017-02-26 18:12:43 수정 : 2017-02-26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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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범수가 파격 변신과 함께 일일 학부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에서 일일학부모로 초청받았고, 코믹한 변신으로 등장해 소을이를 울리고 말았다.

이범수는 이날 단발 가발을 한 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붙인 채 소을이의 유치원에 깜짝 등장했다.이는 소을이를 깜짝 놀라게 해줄 속셈이었으나 소울이는 낯선 아빠에 모습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이범수는 소을이를 달래느라 애썼고,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따뜻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 장면은 이범수가 딸을 즐겁게 해주고자 노력한 모습이 담겼으며, 소울이의 돌발 반응이 어우려져 마치 한 편의 휴머니즘 영화처럼 감동과 즐거움을 자아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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