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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X 가스 검출, 네티즌 "부검해준 말레이시아에게 감사" "여성 용의자 두 명은?"

입력 : 2017-02-24 11:06:12 수정 : 2017-02-24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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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쳐)
김정남의 얼굴에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히는 신경작용제 VX가스가 검출됐다.

24일 말레이시아 경찰은 화학무기분석센터에서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화학 물질 유형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VX가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버카르 총장은 “시신의 눈과 얼굴에 표본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VX가스는 액체와 기체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주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힌다.

VX에 노출되면 수분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인체에 침투하는 경로는 주로 호흡기, 직접 섭취, 눈, 피부 등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검해준 말레이시아에게 감사함 (whtk****)” “암살한 여성 2명은 이상 없는 건가? 얼굴에서만 작용하는 건가? (an87****)” “스치면 죽는다니 무서운 세상 (coca****)”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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