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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일흔 넘어 돌싱…'졸혼'했다"

입력 : 2017-02-23 18:11:13 수정 : 2017-02-23 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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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용석 기자] 배우 백일섭이 결혼을 졸업한 사연이 화제다.

백일섭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결혼을 졸업한 사연을 공개했다.

백일섭은 "36세에 결혼한 후 1남 1녀를 낳고 40여년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결혼을 졸업, 즉 '졸혼'했다"고 밝혔다.

일흔이 넘어 시작한 싱글 라이프지만 불편함 없이 삶을 즐기고 있다는 백일섭은 "참 아들한테 미안하고, 아들 내외에게 남자로서 심경을 충분히 설명해주기가 어렵다. 아들 내외도 나이가 들면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백일섭은 현재 디스크 협착증 수술을 받고 잠시 활동을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을 향한 사랑 이야기와 '졸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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