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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이태곤, "이 시간이 제일 좋아" 낚시광 면모…오랜만에 근황 전했다

입력 : 2017-02-22 10:57:16 수정 : 2017-02-22 1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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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이태곤이 오랜만에 활기찬 근황을 전했다.

배우 이태곤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낚시를 즐기며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각종 바다낚시를 즐기며 “이 시간이 제일 좋아”라는 글을 남기는 등 낚시광다운 면모를 보였다. 감성돔을 들어보이며 해맑게 웃는 사진이 눈길을 끌기도.

이태곤의 낚시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하다. 지난 2015년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프로 낚시인의 면모와 요리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에서도 파푸아뉴기니에서 낚시로 잡은 생선을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회를 뜨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태곤은 지난 7일 새벽 경기도 용인 한 술집 앞에서 남성 이모 씨 및 신모 씨와 폭행 시비가 붙은 바 있다. 당시 이모 씨가 이태곤을 알아보고 악수 요청을 했으나 이태곤이 거부했다는 이유로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것. 당시 피의자는 이태곤과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나 용인서부경찰서 측은 지난달 19일 그의 정당방위를 인정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이태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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