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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스타벅스 대표 바리스타는 '커피 덕후' 한명두씨

입력 : 2017-02-23 03:00:00 수정 : 2017-02-22 1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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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류근원 기자] 스타벅스가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약 1만명의 파트너를 대표할 ‘커피대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커피 전문지식 전파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한명두 씨(32 사진)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으로 공부하던 중,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 ‘커피’에 빠진 이른바 커피 ‘덕후’였다. 막연히 ‘맛있다고 느꼈던 ‘커피’는 마셔 볼수록, 이론을 공부할수록 매력이 배가되어 더욱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2013년 스타벅스에 입사했다. 커피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끝에 첫 도전한 ‘2017 스타벅스 엠버서더 컵’에서 당당히 우승, 커피대사로 선정됐다.

한명두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이국적인 에스프레소와 한국 전통 원재료 ‘대추’, ‘국산두유’를 원재료로 활용한 ‘대추 라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자신이 진행한 ‘첫 번째 커피 세미나’를 회상하며 ‘하우스블렌드’ 원두로 ‘커피 테이스팅’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커피대사에게는 커피 농가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기회도 주어진다.

한명두 씨는 “대한민국 성인이 1년에 360잔의 커피를 마시는 요즘, 스타벅스의 파트너들이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깊이있는 커피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인 커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커피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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