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온탕냉탕] 韓中 스타커플 탄생 주진모♥장리 VS 골종양 투병 유아인

입력 : 2017-02-19 10:29:51 수정 : 2017-02-19 10:29:5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에는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를 알린 주진모와 장리부터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가운데,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주진모♥장리, 또 한 쌍의 韓中커플 탄생

배우 주진모가 중화권 스타 장리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 주진모는 지난 15일 자신의 중국판 SNS에 장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이후 장리 씨가 한국에 방문 했을 때 도움을 주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중국 현지 언론에서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일본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만난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해 7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는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No.2 권상우, ‘추리의 여왕’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배우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이 시너지 콤비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 권상우는 조각같은 외모에 투견의 피가 흐르는 마약반의 다혈질 형사 하완승으로 분한다. 무엇보다도 ‘추리의 여왕’은 드라마 ‘유혹’ 이후 권상우의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이자 설옥 역의 최강희와는 16년 만에 연기호흡을 맞추는 재회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에 방영된 ‘신화’로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권상우가 최강희와 어떤 시너지와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o.3 KBS 2TV ‘김과장’, 시청률 20% 벽 넘나 ‘승승장구’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시청률 독주체제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김과장’ 8회는 시청률 17.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6회 방송분의 자체 최고시청률인 16.7%보다도 0.9%포인트나 더 높은 기록이다. ‘김과장’은 방송 첫 주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주차인 3회부터는 남궁민의 열연과 부패한 권력틍을 향한 사이다 전개로 시청률을 쭉쭉 끌어올리며 수목드라마 대세로 거듭났다. 특히 이영애의 출연으로 한류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큰 차로 따돌려오며(16일 10.3%)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총 20부작으로 작품의 반절 가까이 달려온 시점에서 과연 ‘김과장’이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o.1 유아인, 골종양 투병에도 재검 대기 “병역 기피 아냐”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투병 사실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6일 유아인은 소속사를 통해 직접 “과거 영화 ‘깡철이’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받게 된 군입대 재검에서 우측 어깨 근육 파열과 골종양이 발견돼 경과 관찰이 요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저의 부상과 건강상의 문제는 현재의 논란을 만든 저의 불행이지 병역 기피를 위한 도구가 결코 아니다”라며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해질 것.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고 노력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고 또 다시 재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에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때문에 갑작스런 투병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의혹의 눈길을 거두고 응원을 보내며 쾌유를 빌고 있다.

▼No.2 이훈, 개인회생신청 “끝까지 갚아나갈 것”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인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훈은 17일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공인으로서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며 “법원에 출석해 개인회생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혀다. 이어 “헬스클럽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지난 5년간 수십억 원의 채무를 갚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현재 절반 이상의 채무를 갚았다”며 “채무를 모두 책임지기 위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다방면으로 저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최근 어느 때보다 극심한 독촉과 압박에 남은 채무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훈은 “어떠한 요행으로 보호받고자 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심사를 통해 변제를 약속드리는 마음이다. 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No.3 박소현, 갈비뼈 골절로 ‘러브게임’ 스페셜 DJ 대체

방송인 박소현이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박소현은 13일 오전 집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전치 4주의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움직임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18년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자리는 박소현의 강한 의지에 따라 지난 14일 진통제 투혼을 발휘해 무사히 1회분의 녹화를 마쳤다. 박소현이 DJ로 활약하고 있는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13일부터 배우 신소율,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맨 황제성, god 데니안 등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20일부터 26일 사이에는 가수 민경훈과 임슬옹, 개그맨 황제성, 가수 존박, 그룹 NCT의 재현, 쟈니 등이 스페셜 DJ 차례로 등장해 박소현의 빈자리를 채운다.

kwh07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