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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 눈길

입력 : 2017-02-16 03:00:00 수정 : 2017-02-15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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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이마트위드미가 예술의전당 내에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차별화한 ‘예술의전당점’(사진)을 13일 그랜드오픈했다.

이마트위드미 ‘예술의전당점’은 위드미 1830번째 점포로 관객 편의공간인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규모는 약 79㎡(24평)이다. 이번 점포는 기존 매장과 레이아웃에서 차별화하여 예술의전당 음악당의 모양을 응용한 부채꼴 모양으로 구성하여 매장 입구에서부터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 콘셉트에 걸맞게 매장 내 휴게공간에 클래식 청음 장비를 구비했으며, 장비가 있는 벽면에는 백건우, 조성진,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별도로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한국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관련 진열장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음반을 전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노트, 워터보틀 등 아티스트 연관 상품도 판매한다.

또 최근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노브랜드 상품 60여종을 노브랜드존으로 특화매대를 구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편의점 업계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페, 세탁서비스, 무인택배, 캐시백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맞물려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기존 편의점과 결합한 형태가 대세다.

이마트위드미는 지난 9월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에서 조리한 반찬을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도시락이 있는 ‘밥짓는 편의점’을 선보였고, 이번 ‘클래식 편의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콘셉트의 테스트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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