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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B국민은행에 우세"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

입력 : 2017-02-08 15:23:11 수정 : 2017-02-08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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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에 우세할 것”이라고 농구팬 43%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9일(목) 오후 7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75%가 삼성생명의 우세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32.00%로 뒤를 이었고, 홈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25%를 기록했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를 예상하는 참가자가 43.42%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KB스타즈 리드(32.62%)와 5점 이내 박빙(23.99%)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KB스타즈가 60점대, 삼성생명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맞붙는 W매치 게임에서 절반에 가까운 농구팬들은 2위 삼성생명의 우위를 점쳤다”며 “삼성생명이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KB스타즈의 슈퍼루키 박지수가 점점 리그에 적응해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신중한 접근이 적중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8일(목) 오후 6시5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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