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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공유 전천후 인기 VS 장기하·아이유 연애 마침표

입력 : 2017-01-29 18:20:37 수정 : 2017-01-30 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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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도깨비’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유부터 장기하와 아이유가 결별 소식을 전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공유, 영화·드라마 전천후 인기행진

배우 공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공유는 지난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늙어죽지 않는 도깨비 김신 역 등장했다. ‘도깨비’는 공유의 열연으로 2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케이블TV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유는 이번 뜨거운 인기로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0여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한류콘텐츠 금지령을 뚫고 웨이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같은 공유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꾸준하다. 그는 영화 ‘부산행’, ‘밀정’ 등에서 연이은 대박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No.2 10년 만에 솔로 데뷔…서현, 첫 트로피 수상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솔로 활동에서도 빛났다. 서현은 지난 17일 미니앨범 ‘Don′t say no’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서현이 소녀시대로 데뷔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첫 솔로 활동이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가요순위프로그램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Don′t say no’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서현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첫 솔로 데뷔인데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믿어주신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서현의 솔로 활동은 앞서 솔로 데뷔했던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효연과는 또다른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No.3 정준영, KBS 2TV 예능 ‘1박2일’ 전격 컴백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돌아왔다. 정준영은 지난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정준영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정말 그리웠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같은 논란으로 당시 정준영은 ‘1박 2일’, ‘집밥 백선생’ 등에서 잠정 하차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은 정준영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정준영은 오는 2월 가수로도 활동을 펼칠 예정. 

▼No.1 ‘11살 커플’ 장기하&아이유 열애 마침표

가요계 공식 커플 장기하와 아이유가 3년여 동안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3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측은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 음악하는 좋은 선후배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별 사유는 두 사람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하 소속사 관계자도 이들의 이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던 SBS 파워FM ‘대단한 라디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10월 열애를 공식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무려 11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사랑에 빠진 사실이 화제가 됐다.

▼No.2 이상윤&유이 커플, 1년 만에 연인 관계 종료

배우 이상윤과 가수 겸 배우 유이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유이와 이상윤이 헤어진 것이 맞다. 서로 스케줄로 바빠져 만날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원해진 것 같다. 정확한 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 측 역시 “올해 들어오면서 유이와 이상윤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며 같은 해 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지난해 12월 배우 이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것이 발견됐다. 이에 이들이 최근까지도 연임이었음을 알 수 있어 더욱 아쉬움을 더했다.

▼No.3 수지, 화보 논란으로 김 빠진 솔로 데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화보 하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지난 2015년 출간된 개인 화보집 ‘suzy? suzy.’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 것. 수지의 해당 화보집을 두고 로리타 콤플렉스(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화보집 일부 사진이 이발소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화양연(花樣年)이라는 글귀가 퇴폐업소를 연상시킨다는 것. 이에 사진작가 오선혜씨와 소속사 JYP 측은 정당한 비판이 아닌 음해는 고소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같은 논란은 정작 수지의 첫 솔로 데뷔앨범보다 화제가 되고 말았다. 수지는 지난 24일 솔로 미니앨범 ‘Yes? No?’을 발매한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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