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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이주승, 사이코패스 완변벽신 '강렬 첫등장'

입력 : 2017-01-23 10:59:42 수정 : 2017-01-23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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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이주승이 ‘보이스’에 첫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4화에서는 이주승이 박은별(한보배)의 남자친구인 황경일로 첫 등장했다. 황경일은 반듯한 중학교 교사로 자신을 이미지를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박은별 납치 사건의 용의자이자 사이버 세계에서 헌팅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박은별이 납치된 후 강권주(이하나)는 유력한 용의자로 경일을 의심하여 그를 쫓았다. 하지만 황경일 일당은 이를 눈치 채고 권주를 납치해 암매장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하라’는 경일의 말에 권주는 ‘은별이를 놔달라’고 이야기했고 경일은 ‘이 상황에서도 본인 걱정은 안 하냐 그런 여자애들은 말로가 다 좋지 않다’며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가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서늘한 표정으로 권주의 목에 칼을 들이댄 장면은 섬뜩함 그 자체였다. 이주승은 아무런 감정 없이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등장할 때마다 자신의 존재감을 극에 가득 채우며 흡입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그가 ‘보이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OCN ‘보이스’는 토요일 밤 11시,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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