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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김태희♥비 깜짝 결혼 VS 서인영 욕설논란

입력 : 2017-01-22 11:10:18 수정 : 2017-01-22 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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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깜짝 결혼식을 올린 톱스타 김태희와 비부터 욕설논란이 불거진 서인영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세기의 만남’ 김태희♥비 깜짝 결혼

배우 김태희와 가수 겸 배우 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일 서울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싸이, 박진영, 박준형, 김태우, 윤계상, 안성기, 이하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앞서 17일 자신의 SNS에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었고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 역시 결혼 당일 많은 이들의 축하에 감사를 전하는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2012년 한 광고 촬영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간 공개열애 톱스타 커플로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는 등 큰 관심을 모아왔다.

▲No.2 주원♥보아, 톱스타 연상연하 커플 탄생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영화나 운동 등 취미 생활이 비슷해 친해지며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인과 함께한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갖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로, 공통된 취미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보아는 손현주, 마동석, 김선아, 송중기, 유해진, 장혁, 김주하, 고창석 등이 속한 친분 모임 ‘낯가림’의 멤버로, 주원 역시 ‘낯가림’ 멤버들과 작품, 소속사 등의 친분이 있다. 현재 주원은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며, 보아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No.3 서장훈, 1억 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방송인인 서장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장훈은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1억 원을 전달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성금은 서장훈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장의 교육과 생활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장훈은 “방송을 시작한 후 뜻하지 않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서장훈은 선수시절부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No.1 서인영, ‘님과 함께2’ 돌연 하차 소식 후 욕설논란

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욕설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님과 함께2’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힌 네티즌이 서인영이 메인 작가와 헤어메이크업 담당자 앞에서 전화통화로 누군가에게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더불어 게시물 작성자는 “촬영 내내 서인영의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들었다.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 촬영 당일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 밖에서 한두 시간씩 떨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사과를 전했다. 한편 하루 전날인 18일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2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No.2 온주완-조보아 결별, “바쁜 스케줄” 연인에서 동료로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결별했다. 양측 소속사는 20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갔다. 선남선녀 톱스타 커플로 두 사람은 SNS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대중에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받게 된 많은 이들의 관심,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뜸해진 만남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No.3 박명수, DJ 활동 중 불법 음원 사용 논란

방송인 박명수가 불법 음원 사용 논란에 대해 두 차례 사과를 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4일 서울의 한 클럽에서 열린 EDM 공연 중 해외 유명 DJ 하드웰의 팟캐스트 방송과 DJ 쥬웰즈&스팍스의 최신곡 ‘그랜드 오페라’의 불법 음원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는 하드웰과 쥬웰즈&스팍스가 각자 자신의 SNS에 박명수의 해당 공연 영상을 게재하며 시작됐다. 이에 박명수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실수한 것은 맞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대형클럽에서는 불법다운파일을 쓰지 않는다. 앞으로 선곡에 신경 쓰겠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정말 좋아하는 분들” 등의 애매한 사과에 비난은 더 거세졌다. 결국 18일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진정 어린 사과가 중요한데 그건 제가 잘못한 거다. 앞으로 신중하게 매사에 임하겠다”고 다시금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법 음원 사용 논란과 관련 직접적인 언급 없이 넘어갔다는 점에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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