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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샘 해밍턴, 장모와 훈훈 데이트 시청률↑ '압도적 1위'

입력 : 2017-01-20 09:55:54 수정 : 2017-01-20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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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목요일 밤을 장악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의 시청률은 가구 평균 8.7%, 최고 9.5%로(이하 수도권 기준, 전국 평균 8.1%) 목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3.6%(전국 3.5%)와 MBC ’닥터고’는 2.9%(전국 2.7%)에 머물렀다. 오랜 기간 목요 예능 최강자로 군림해온 ‘백년손님’이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시청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최고 시청률 9.5%은 ‘문제 사위’ 샘 해밍턴이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장모 허여사와 함께 신촌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두 사람은 돈가스 가게에 들렀고, 장모는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를 보고 즐거워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족히 3~4인분은 될 만한 크기의 '대왕 돈가스'를 발견하고는 상금을 받기 위해 돈가스를 15분 40초 안에 먹는 도전에 나섰다.

샘 해밍턴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가스 먹방을 펼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패기 넘치게 돈가스를 먹어치우던 샘 해밍턴도 어느 순간 현격히 속도가 느려졌다. 샘 해밍턴은 밥 두 숟가락을 남기고 시간이 초과돼 아쉽게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돈가스 먹기를 마친 샘 해밍턴은 소화제를 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관리를 받기 위해 힐링 마사지 타임을 가졌다. 뒤이어 샘 서방은 처가로 돌아가 ‘이불 빨래’를 하지 않기 위해 장모를 모시고 코인 노래방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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